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그래밍 나는 프로그래밍 전공을 하였지만 학교다니는 내내 프로그래밍을 싫어했다. 그래서 나는 졸업 후 프로그래밍과는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살다보니 결국은 프로그래밍으로 밥벌어 먹고 있다. 오늘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개발을 하다가 문득 재밌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빨리가서 오늘 하루가 녹아버렸다. 대학생때는 그렇게 싫어하던 프로그래밍이었는데 지금은 6년차 개발자가 되었고, 심지어 재미를 느끼고 있다니... 참 사람 앞일은 모르겠다. 최근에 읽은 자청의 「역행자」라는 책에서는 타이탄의 도구가 될 만한 사기 스킬 중 하나가 프로그래밍이라고 한다. 나는 개발자를 하더라도 나중에 이것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일을 하게되면 언제든 갈아탈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스마트 스토어나, 유튜.. 더보기 [장사의 신] Part 5 - '팔자'고 생각하면 날개 돋친 듯 팔릴 것이다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 마지막 장이다. 이 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손실은 '나는'게 아니라 '내는' 것이다.》 란 말이다. 이 한마디에서 장사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알 수 있었다. 손실을 내는게 겁나 움츠려드는게 아니라 손실이 나더라도 제대로 해보겠다는 생각. 그렇게 함으로써 가게의 실력이 붙게된다는 생각이 우노 다카시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든다. 만약 손님이 없어서 재료가 남을 것 같다면 손실이 나지 않도록 반값에 팔아버리면 된다. 혹은 서비스를 주면 된다. 그럼 단골을 하나 만들 수 있다. 또한 이 가게는 신선한 재료를 쓴다는 이미지를 남길 수 있다. 그리고 무엇을 팔 떄 전문적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아마추어기 때문에 생각의 틀을 깨고 손님들이 더 좋아하는 무언가.. 더보기 [장사의 신] Part 4 - 손님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이 사람의 장사 스타일은 접객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마 소형 개인 이자카야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 장에서는 저자 우노 다카시의 접객에 대한 팁이 담겨있다. 만약 본인이 말주변이 없다면 손님하고 얘기할 구실을 만들어주는 소품들을 비치해라. 손님들이 관심을 보이면 자연스럽게 말을 붙일 수 있다. 또한 손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이야기 내용은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도 충분하다. 예를들어 닭날개 튀김을 시키면 "오른쪽 날개가 좋으세요, 아니면 왼쪽?"과 같은 말한마디만 건내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뭐라도 좋으니 취미를 하나 만들어라. 일과 별개로 집중할 수 있는걸 찾아서 하면 손님과 얘기거리가 될 수도 있고, 손님도 여기 사장님이 즐기면서 사.. 더보기 [장사의 신] Part 3 - 요리는 못해도 인기메뉴는 만들 수 있다. 장사의 신의 저자 우노 다카시는 요리를 못해도 인기메뉴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요식업을 하면 뭔가 요리를 엄청 잘해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특히 자영업 수준의 개인 가게는 더더욱 그렇다. 물론 요리사 정도의 수준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수준은 되어야 한다. 그럼 요리를 못해도 인기메뉴를 만드는 비법은 무엇이 있을까? 여기서는 다양한 예시를 들어 설명해 주는데 일단 메뉴판을 손님이 먹고싶게 끔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싸고 맛있는 와인'으로 표시하는게 아니라 '맛있지만 발품팔아 저렴하게 제공하는 와인'등과 같이 표현 방법만 바꿔도 손님들이 느끼기에는 이익을 보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플레이팅의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간단하게 네모난 두부와 간장을 내놓는 음식이라도 두부를.. 더보기 [장사의 신] Part 2 - 인적 드문 곳에 가게를 열어라 장사의 신 저자 우노 다카시는 첫 장사부터 부모님의 도움을 받거나 좋은 자리에서 크게 시작하는것보다는 혼자의 힘으로 인적 드문 곳에 장사를 하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래야 내가 더 고민하고 연구해서 장사에 대한 실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력이 있다면 위와 같은 문제는 충분히 극복하고 장사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몇 가지 예시를 들어줬다. 그 중 하나는 역에서 조금 많이 걸어야 하는 곳에 가게를 냈는데 일부러 찾기 힘들게 간판도 하지 않고 문도 무겁게해서 있는 힘껏 밀지 않으면 열리지 않게 해놨다고 한다. 다른 가게들과는 다르게 오기 힘들게 해놨음에도 그 가게 또한 성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외에도 외진곳의 포장마차, 독립한 제자들의 가게의 예시를 들면서 비록 .. 더보기 [장사의 신] Part 1 - 장사 안되는 가게는 있을 수 없다. 우노 다카시의 「장사의 신」이라는 책을 읽었다. 장사를 할 생각은 없지만 책 「역행자」의 추천도서에 나와 있어서 구매하여 읽어 보았다. 일단 우노 다카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본에서는 요식업계의 전설이자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사람이다. 커피숍의 매니저로 시작해, 200명이 넘는 자신의 직원들을 성공한 이자카야의 사장으로 만든 주인공이다.》라고 설명란에 나와 있다. 그만큼 일본에서는 대단한 사람인듯 하다. 성공한 사람의 경험담과 노하우, 마음가짐등을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고 이책에서 얻은 것들을 하나씩 정리해 보려 한다. Part1은 장사 안되는 가게는 있을 수 없다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하루 세끼를 매일 먹고 마셔야하는데 어떻게 망할 수 있냐는 것이다. 당연히 아무렇게나 막하면 안된다. 여기.. 더보기 생존과 번식 본능 최근 몇 년간 주식투자를 하면서 진화심리학이나 인간 본성에 관한 책들이나 영상들을 많이 봐왔다. 그렇게 몇년간 보고 내린 결론은 인간은 결국 '생존'과 '번식'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인류 대부분의 역사는 수렵,채집 생활을 해왔다. 그런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왔다. 짐승에게 물려 죽거나, 맹독의 뱀이나 벌레를 만난다거나, 독이 있는 음식을 잘못 먹는다거나, 먹을 음식을 구하지 못한다거나, 같은 인간에게 공격당해 죽는 등(이 시기의 인류는 10~20%가 맞아 죽었다한다.) 생명에 위협을 주는 요소가 너무 많았다. 대부분의 인류는 30대를 넘기지 못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 들어 기술과 과학이 발달하며 인간의 삶은 급속도로 변하였다. 더이상 짐승에게 물려 죽을 일이 없으.. 더보기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 인간의 뇌는 움직이기 위해 발달했다. 인류 대부분의 시간을 사냥을하고 몸을써왔다. 그렇기에 움직인다는 것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하다. 간단한 운동이나 달리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집중력이 올라가고 우울감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있다. 그렇기에 움직임이 줄어든 현대사회에서도 집중력을 키우고 우울감을 없애기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한다. 위 내용은 책 「인스타 브래인」의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의 뇌는 아직 사바나에서 살고있구나란 생각이든다. 이젠 사냥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수십만년을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발달해왔기 때문에 현대시대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음이 느껴진다. 이런 뇌의 특징을 알고 현대시대에 유리하도록 잘 활용할 수 있다면,..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