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오직 사람만이 마음을 소리로 듣고 부끄러워 한다
아직 부끄러운 줄을 안다면
더 나아질 수 있다.
-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모습과 맞닥뜨렸을 때
비난하고 혐오한다.
그래서 어른은 눈앞에 선 괴물이
혹시 거울에 비친 자신이 아닐까 점검한다.
다산의 마지막 습관 中
부끄러움은 스스로를 절제하는 힘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곤란에 처하면 굽히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특히 사소한 일이거나, 남들이 모르는 일에 대해서는 쉽게 타협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들면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길에서 담배를 피는 행위, 인터넷 상에서 익명의 뒤에 숨어 남에게 험담을 하는 행위 등이 있을 것이다.
엄격하게 도덕성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스스로 포기를 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양심과 타협하고 싶을 때마다 '부끄러운 일은 아닌가?' 라고 자문하며 스스로를 돌아보자. 부끄러움이란 마음의 소리를 들을 때 생겨나는 감정이다. 이는 스스로를 절제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비난에는 자격이 필요하고, 자격을 갖추면 비난하지 않는다
사람이 어리석더라도 남을 꾸지는 데는 밝고, 총명하더라도 자기를 용서하는 데는 어둡다. 항상 남을 꾸짖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짖고, 자기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남을 용서한다면 성현의 경지에 오르지 못함을 근심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 사람들은 상대의 잘못이나 사회적 불의를 보고 분개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에게 그런 모습이 있음을 알지 못한다. 이런 풍조가 심하기에 '내로남불'이란 신조어까지 생기게 되었을 것이다.
다산은 함부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지도 비판하지도 않고자 했다. 하지만 남의 뛰어난 점을 보면 사심 없이 인정했다.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자신을 바로 잡아야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사람들에게 '올바르게 살자'라고 주장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단걸 알아야 한다.
'(。♥‿♥。) >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을 걸어볼만한 목표를 찾기 위해선... (0) | 2022.03.15 |
---|---|
승리하는 아침을 만드는 5가지 의식 (0) | 2022.03.14 |
느리더라도 확실한 방향으로 나아가라 (0) | 2022.03.13 |
남의 인격을 평가하려면 자신의 인격부터 걸어야 한다. (0) | 2022.03.13 |
타인에게 관대하라. 테이커(Taker) 보단 기버(Giver)가 되라. (0) | 2022.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