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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방법론

상대강도지수(RSI), 변동성지수(VIX) 지표 활용법

 

 

철학&방법론

 

상대강도지수(RSI), 변동성지수(VIX) 지표 활용법

극치 이론 - 임계점과 변곡점

 


 

 

* 해당 내용은 박세익 전무의 '투자의 본질'에 나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투자에서 공포감이나 탐욕의 심리가 임계치를 넘어가면 '비이성정 패닉바잉(Panic Buying) 또는 패닉셀링(Panic Selling)'을 야기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의 공포로 인한 패닉바잉이 발생했죠.)

 

이러한 상황에서 변곡점을 미리 예측할 순 없지만, '극치 이론'의 관점에서 주식시장의 참여자들의 심리나 수급이 '극에 달했음'을 알려 줄 때가 언제인지를 알 수 있는 두가지 지표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상대강도지수 (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RSI)는 주식, 선물, 옵션 등의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보조 지표로써,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전일 가격에 비해 상승한 변화량과 하락한 변화량의 평균값을 구하여, 상승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수, 하락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도로 판단하는 개념입니다.

 

박세익 전무의 '투자의 본질'에서는 RSI 수치가 30을 깨게 되었을 경우에는 투자자들의 투매가 '극에 달한 구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패닉 국면에서 코스피 연동 ETF를 매수하면 성공확률이 아주 높다고 합니다.

 

 

 

변동성지수 (Volatility Index)

VIX 가격은 시카고 증권거래소 혹은 구글에 VIX 지수 확인을 검색하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VIX지수는 30일 만기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 가격에서 산출하는 지표로, 옵션가격을 결정하는 시장의 내재 변동성을 시장에서 형성되고 옵션의 가격을 바탕으로 역산하여 계산해 내는 지수입니다. 

 

강세장에서는 큰 폭의 하락 조정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시장의 변동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고, 옵션의 가격 역시 내재변동성 하락에 의해 프리미엄이 낮게 거래됩니다.

 

그에반해 약세장에서는 주식시장은 언제든 급락과 급반등이 나올 수 있는 상태가 되어 변동성이 커지는데, 이때는 콜옵션이든 풋옵션이든 옵션의 프리미엄이 높아집니다. 이런 옵션의 가격 형성 원리를 이용해 만든 지수가 VIX 지수이고, 이 지수를 공포지수라고도 부릅니다.

 

공포지수가 40정도까지 이르면 꽤 무서운 악재가 시장에 노출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언제나 그랬듯 큰 기회는 이런 악재들로 인한 폭락이후에 생기게 됩니다.

 

VIX지수 40부터는 인생에 몇번 없는 매수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매수찬스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