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101 채널은 예전부터 알고 있던 채널이다. 한동안은 잘 안보고 있었는데 최근 최준철대표님이 유튜브영상에서 해당 채널을 추천하여 간만에 들어가봤더니 안본사이에 좋은 영상들이 많이 올라와있었다. 그 영상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기업의 가치가 1~3년 사이에 두배씩 커질 수는 없다. 있을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의 성장은 그렇게 빠른시간안에 이뤄질수는 없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기업의 가치가 1~3년사이에 두배씩 오르기도 한다.
왜이런걸까? 그건 현재 PER이 높게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면 이번 분기 실적에서 판관비에 돈을 많이 쓴 회사가 있다고 하자. 그러면 일시적으로는 순이익이 낮아지기 때문에 PER이 높아 보일 수 있다. 그러면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아 회사가 비싸구나" 라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회사가 판관비를 줄이게되면 순이익단을 늘려나가면 PER이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러면 회사는 본질적으로 변한건 없는데 비용을 어떻게 집행하느냐에 따라서 PER이 낮아지면서 싸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금은 PER이 낮아보이는 기업도 시간이 지나면서 PER이 높아지면서 비싸질 수 있다. 코로나때 진단키드관련 기업들처럼 일시적으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환경의 정점에서 PER을 계산해보면 실적이 폭발해서 PER이 낮아 보일 수 있으나 결국은 이러한 실적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실적은 나빠지고 PER이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PER이 기업의 가치측정 도구로 많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미래의 실적과 현재의 시총을 비교해봐야 한다. 지금은 PER이 높아보이지만 싼 기업이 있는 것이고, 지금은 PER이 낮아보이지만 비싼 기업이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게 Naver에 나오는 과거실적들을 기준으로 한 PER보다는 미래의 기업의 이익과 현재의 시총간의 비교를 통해 앞으로 PER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보는것이 필요하다.
영상을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 확인
https://www.youtube.com/watch?v=kb-T4lNr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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